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맺고끊음

미래학자 엘빈토플러는 이런말을 했습니다.
"끊는 것도 능력이다"

많은 사람들은 연결을 맺는것을 중요시합니다.
일종의 경험같은 것도 아마 연결과 같은 맥락이겠지요.
하지만 그 경험을 끊는 것,
아마 도덕적으로 종교적으로 불순한 행동과 인연을 끊는것도
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.

이 말은 우리 교회 전도사님께서 자주 사용하는 인용구로
끊는 것을 어려워하는 제게 있어서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.

전 사실 선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.
하지만 결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.
왜냐하면 전 욕심이 많습니다.
너무 많아서 주체가 안될 지경으로..
그래서 모두 버리고 싶습니다.

하지만 또 욕심이란장애물에 부딪혀 좌절되고 말죠..
아깝고
아쉬워서
혹시나 해서
선택한 다른방안의 
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..

놓치기가 힘들고 무조건 얻어냅니다.
부작용은 상상조차 하지않죠.

그런데

어렵네요..

남들은 잘만하던데
전 왜이럴까요